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싶다면 이 게임을 해보세요!
- 심페이 타카하시
시리토리(끝말잇기) 게임을 해보세요.
- 거기서 나오는 단어들을 연결하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세요.
말도 안 되는 생각도 좋습니다. - 핵심은 아이디어가 끊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 낼수록 분명 좋은 것들이 더 나오게 되어 있어요.
정보분석에 의거해서 목표를 달성하려 너무 힘들게 되고, 참신한 생각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목표가 뭔지 알고 있어도 눈을 감고 다트를 던지듯이 자유롭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반드시 표적의 중심을 맞출 수 있게 됩니다. 적어도 하나는 말이죠. 바로 그걸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그 아이디어는 수요도 있고, 참신하기 까지 할 것입니다.
- 시리토리 방법은 무작위로 단어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전을 뒤적여서 아무거나 고르기도 합니다. 가령 아무 두 글자나 보고 결과를 만들거나, 가게에 가서 제품들의 이름을 생각해보고 싶은 제품에 연결해 보는 것입니다.
- 핵심은 생각하는 범주의 정보를 모으는 게 아니라 무작위적인 단어를 모아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디어의 요소가 모아져서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연결고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의 최대 장점은 이미지가 끊임없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 시라토리(끝말잇기) 덕분에 단어를 하나씩 순서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전에 생각한 단어의 이미지가 남아 있습니다. 그럼 그 이미지가 자동으로 다음 단어와 연관 지어집니다. 무의식적으로 라이브가 브러시(칫솔과 기타를 결합한 상품 - 칫솔 손잡이를 기타처럼 만들어 양치를 치는 것의 유희화함)와 연결되고 루렛토와 보시[루렛토→톰보→보시](룰렛과 모자를 연결해서 모자를 사용한 러시안룰렛 : 모자를 돌아가며 쓰다가 모자에서 유령이 나오면 패배)가 연결됩니다. 스스로도 미처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다른 방법으로는 생각지도 못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자료(Data)에서 나오는 미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리토리(끝말잇기)라는 유치한 소일거리로부터 여러분이 상상하지도 못한 흥미진진한 미래를 만들 거라고 기대합니다.
문득 떠오르는 플랫폼 서비스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번 토론은 시장분석이나, 문제점들로 인한 이야기로만 흘러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구독 관련 서비스에 대한 토론도 한 적이 있었는데, 아직 시장이 여의치 않아서 시도해도 실패할 것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만... 몇 년이 흘러서 지금에는 목표는 비슷하지만 발상의 전환을 가진 여러 분야에서 구독 서비스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거에 어떤 아이디어들 접근할 때 기존의 틀에 너무 얽매여서 그 테두리 안에서만 문제를 생각하는 버릇이 문제였습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자꾸 자료와 정보분석에 의거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는 버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최근에 읽고 있는 룬샷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부만 읽은 상황이지만, 몽상가들과 군대가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만 혁신적인 결과와 성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심페이 타카하시와 같이 자유로운 생각도 제 머리에 들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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